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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김수림 교수, 단일공 로봇수술 4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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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6.10.19 1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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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없는 vNOTES 로봇수술 성공 ... 최소침습 수술 영역 확대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산부인과)가 단일공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수림 교수는 올해 개인 통산 300례를 달성한 이후 4개월 만에 100례를 추가 달성했다.

400번째 수술은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궁적출술과 골반장기탈출 교정술을 시행한 사례로, 다빈치SP를 이용한 vNOTES(질식 자연공 내시경 수술)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이나 방광, 직장 등 골반 내 장기가 정상 위치보다 아래로 처지는 질환이다.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며, 이번 수술에서는 자궁적출술과 함께 골반장기탈출 교정술을 시행해 처진 골반 내 장기를 교정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vNOTES 방식은 질을 통해 복강에 접근해 수술하는 기법이다. 복부에 별도의 절개를 하지 않고 수술할 수 있어 복부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무흉터 수술’로 불린다.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는 “400례를 달성하기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준 의료진과 직원들에 감사드린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환자의 상태와 질환을 고려해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소침습 수술 기법을 활용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림 교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비뇨부인과 위원회 한국 대표·대한단일공수술학회 학술이사 등 로봇수술 분야에서 다양한 국내외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 술기의 표준화와 전문 의료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수림 교수(왼쪽 두번쨰).
김수림 교수(왼쪽 두번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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