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2층 복도 공간에 장애 예술인 회화 작품을 전시하는 “마음갤러리”가 마련되었다. 마음갤러리에는 서울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장애 예술인 4명의 회화 작품 10점이 전시되었으며, 병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이번 갤러리 조성은 장애 예술인을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존중하고 이들의 예술적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설 전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장애 예술인의 작품 활동이 일회성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병원이라는 특성상 긴장감이 높을 수 있는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도 이번 전시의 의미로 꼽힌다.
이현석 의료원장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준비한 마음갤러리에서 서울의료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의료원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의료원은 그동안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장애인 예술가 외에도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 배드민턴 체육단, 휠마스터(휠체어 등 보조기기 관리)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새로운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2025년 10월에는 법정의무고용율(3.8%)을 초과 달성하였다. 앞으로도 서울의료원은 장애인 고용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자리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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