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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 국내 최대 보안 전시회 성료…“AI·딥러닝 기반 솔루션 국내외 공급 확대”

박정수 기자I 2025.03.26 14:38:5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벨로크(424760)는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통합 보안 전시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eGISE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약 20개국에서 총 4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최신 보안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동향을 공유했다.

벨로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고객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벨로크는 행사에서 대규모 자체 부스를 통해 △딥러닝 기반 방화벽 통합 정책관리 솔루션 ‘FOCS(팍스)’ △인공지능(AI) 모션분석 솔루션 ‘i-object(아이오브젝트)’ △정보보안 규정관리 솔루션 ‘B-CMS’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팍스는 딥러닝 기능을 바탕으로 방화벽 정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아이오브젝트는 AI가 자체 알고리즘에 따라 전달받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 및 경고까지 가능한 실시간 종합 모션분석 솔루션이다. 실내뿐 아니라 각종 산업 현장 및 위험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다.

벨로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에게 자체 AI·딥러닝 기반 보안 솔루션을 공개하고 벨로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벨로크는 지난 2023년부터 eGISEC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규모 부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규 파트너십 및 고객 발굴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들과도 네트워킹을 진행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했으며, 전시회 이후 후속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공공기관에 이어 지자체로 고객 다변화에 성공한 팍스와 지자체, 교육기관 등의 도입 수요가 높은 AI 기반 아이오브젝트 등 주력 솔루션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 성과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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