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일라이릴리(LLY)에 대해 여전히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의 제임스 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25달러에서 1025달러로 올려 잡았다.
그 근거로 신 연구원이 제시한 것은 지난 분기 실적이다.
지난 8일 일라이릴리는 2024년 2분기 실적이 주당순이익(EPS) 3.92달러, 매출액 113억 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월가 전망치 2.74달러와 99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신 연구원은 일라이릴리가 연간 가이던스까지 상향 조정하며 “불안정한 거시 상황에서 우려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촤근 5거래일간 15% 넘는 상승세를 보였던 일라이릴리는 이날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대비 1.37% 오른 903.9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