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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GCA에서는 ‘차세대 항공전문가(NGAP) 이니셔티브에 발맞춘 ICAO 양성평등 프로그램 촉진’을 대주제로 10개 의제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국제표준 보완·제정, 회원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논의(DP) 15건, 정보공유자료(IP) 8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제출했다.
아태지역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안건을 제출했으며 양성평등, 위험물 운송, 사이버 보안, 공중보건비상 대응, 지속가능연료 등 핵심 이슈를 전달함으로써 회원국들의 많은 지지를 받아 아태지역 내 항공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항공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ICAO 항행위원을 역임한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DGCA를 통한 우리나라 대표단의 활약이 우리나라의 항공전문역량 신장을 국제항공사회 내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라며 “우리나라 항공인력들이 차세대 국제정책을 리딩하는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