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싸이카(경찰오토바이)와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해 권역별 예방·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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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방·단속활동은 ‘2023년 하반기 이륜차·PM 기초질서 확립 등 안전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싸이카 24대와 암행순찰차 3대 등 경력을 총동원해 진행한다.
경찰은 경기북부 지역을 5개 권역으로 편성해 가시적인 단속과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단속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인도주행과 횡단보도 통행 등 보행자 위협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역주행) 등 주요 사고유발 요인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심야시간에 반복·집중되는 이륜차 소음기 불법 튜닝 등 굉음유발행위와 번호판 가림 등의 고질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지자체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고배기량 이륜차를 대상으로 국도 및 카페 등 주요 집결지점에서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륜차·PM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통사고로 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륜차·PM의 최근 3년간 교통사망자는 84명으로 전체 교통사망자 중 17.4%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