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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해)양 정상끼리는 5월에도 논의를 했고, 이번에도 논의를 했을 것 같다”며 “한국에 위기가 있을 때 외환 관련해서 (양국이)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의 통화스와프에 대해서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 통화스와프가 불발될 것 같으니 국민연금 스와프를 꺼내는 것은 아니냐’라는 질의에 한 총리는 “그런 것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국민연금은 해외투자를 많이해서 외환이 필요하다”며 “외환을 국내 민간시장에서 바꿔가는 방법도 있고 국가가 가진 보유고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것을 적절하게, 외환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도 국민연금이 일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