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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9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맥스트 공모주 청약에 6조341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균등배정을 반영한 최종 경쟁률은 약 6763대 1로 국내 증시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은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엔비티(236810)가 기록한 4497.61대 1이다.
맥스트는 2010년 설립된 AR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AR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해 세계 50개국, 약 1만2000개 개발사에 AR 개발 플랫폼을 공급 중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AR 앱(애플리케이션)도 7000여개에 달한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국내 주요 기업을 상대로 한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주요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도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산업용 AR솔루션·플랫폼 사업의 안정적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으로의 가치 부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맥스트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2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공모 청약 신기록을 세운 맥스트의 기업소개와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공모주 청약 최고 경쟁률 기록 경신?
- 맥스트, AR 플랫폼·솔루션 사업 영위 국내 유일 기업
- 기술 특례상장으로 오는 27일 상장 예정
◇투자 요인과 위험 요인?
-산업용 AR솔루션 사업, 안정적 성장 전망
-메타버스 확산에 따른 AR 플랫폼 고객 확대
-적자 지속…내년 흑자전환 확인 필요
-글로벌 AR·VR 소프트웨어 시장 높은 벽
◇전문가 평가는?
- 메타버스 콘텐츠 확산…AR플랫폼 사업 실적 본격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