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맨홀 추락사고, 피해 女 병원 이송

박종민 기자I 2014.11.05 16:26:5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5일 오전 11시 19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왕복 6차로 횡단보도에서 40대 여성이 공동구 연결통로(맨홀 복공판) 4.6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의료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사고는 횡단보도 한가운데 공동구 연결통로(1.4m×1.8m)를 덮고 있던 철판 뚜껑(1.4m×0.6m) 3개 중 1개가 아래로 내려앉은 상태에서 여성이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길을 건너다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공동구는 도로 지하부에 통신선이나 가스관 등을 보수할 때 이용하는 공간을 일컫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동구 연결통로 철판(맨홀) 뚜껑이 어떻게 내려앉았는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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