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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네타냐후 총리와) 계속 대화를 해왔다”면서 “나는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내리겠지만 모든 요소가 고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최종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매체는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공습을 중단한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이란을 공습한 후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6일 이번 전쟁이 약 4~6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이란 공격의 배경에 대해선 ‘이란의 의도’를 다시 주장하며 전쟁 개시 결정을 정당화하려는 발언을 내놨다. 그는 “이란은 이스라엘과 그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하려 했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라. 이제 그들이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은 파괴됐을 것이다. 그리고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별칭)가 없었다면 오늘날 이스라엘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전쟁이 이스라엘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는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이 전쟁보다 더 인기 있는 것은 아마 나에 대한 지지도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민간 조사기관인 ‘민주주의연구소’가 지난 4일 결과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유대계 응답자의 93%가 이란 군사 작전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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