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김성용 예술감독의 신작 ‘크롤(Crawl)’과 동시대 가장 혁신적인 안무가로 평가받는 윌리엄 포사이스의 대표작 ‘하나의 편평한 것, 복제된(One Flat Thing, reproduced)’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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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술감독은 “‘크롤’의 시작은 사막이었다”며 “뜨거움과 건조함 속에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발견했고, 그 마음을 움직임으로 쌓아 나갔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편평한 것, 복제된’은 국내에서 최초 공연되는 작품이다. 수십 개의 금속 테이블 사이를 가로지르며 만들어지는 움직임의 밀도와 긴장감이 특징이다. 무용수 간 큐 교환과 직관적 반응, 세밀한 움직임의 배열이 맞물려 하나의 정교한 무대 장치처럼 작동한다.
200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레단 초연 이후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퍼시픽 노스웨스트 발레단, 슈타츠발레 베를린 등에서 레퍼토리로 이어져 온 포사이스의 대표작이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친 한국인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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