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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와 이들 기업 관계자는 이들 물품 전달 후 학교 교직원·학생이 참여한 화재상황 모의 훈련도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한 산소마스크는 착용 때 15분간 산소를 공급해 화재 대피가 가능하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에 특화한 장비로 전기차 충전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구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연구개발 협력 기업과 함께 지역 주민의 재산·생명 보호를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KEIT는 정부의 산업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매년 3조원 가량의 정부 예산사업을 기획·운영·관리하고 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KEIT는 재난안전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