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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칼날은 총 5개로 문구용 나이프였다. A양은 상처가 깊고 2시간 가량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다.
A양의 부모는 이달 1일 담임교사에게 이 사건을 알렸고 교사는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나 칼날을 A양 가방에 숨긴 학생은 특정되지 않았다.
이튿날 A양 부모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았지만 학교폭력 사안으로도 교육 당국에 신고했다.
교육 당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했다”며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