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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신림-봉천터널' 공사장 안전관리·민원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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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22.03.02 15:32:23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전 관리 점검
주민민원 대비 다각도 대책 실행중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신림-봉천터널 2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는지, 주민 민원 해소 방안이 현장에서 적절히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신림-봉천터널 2공구 현장 앞에서 공사현황과 공사장 안전대책을 보고 받고 지하터널 내부 붕괴를 막기 위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인 터널 라이닝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이날 오 시장은 신림-봉천터널 2공구 현장 앞에서 공사현황과 공사장 안전대책을 보고 받는다. 이어 지하터널 내부 붕괴를 막기 위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인 터널 라이닝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한다.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정체도로인 남부순환도로의 기능회복을 위해 남부순환도로 시흥IC와 강남순환도로 봉천터널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07년 계획됐다.

현재 서울시는 터널 굴착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등 주민 민원에 대비한 다각도 대책을 실행 중이다. 전단면 발파를 상·하 반단면 분할 발파로 변경해 시공 중이며 정밀화약과 일반화약을 혼합해 발파하는 제어발파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공사 전 주변 건축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주기적으로 진동 상황을 계측하는 한편, 관계기관 공동 계측을 통해 계측관리의 공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신림-봉천터널과 신림경전철의 노선이 중첩됨에 따라 터널 심도를 30m에서 40m로 바꾸는 종단선형 변경설계를 완료했다.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41%(1공구 26%, 2공구 56%)이다. 총 사업비 6151억 중 2727억이 투입됐으며 향후 3424억을 투입한다. 오는 202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당초 2017년 준공을 목표로 2010년 10월 착공했으나 투입예산 부족과 진·출입로 이전, 신림경전철 노선 중첩에 따른 선형 변경 등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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