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페이지 협업툴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효과적인 협업 문화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면서 ‘딥워크’를 지원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협업툴은 하나의 페이지 안에서 동료들과 여러 업무들을 진행할 수 있어 몰입감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 노션(Notion), 드롭박스 페이퍼(Dropbox Paper), 큅(Quip) 등의 인지도가 높다.
원페이지 협업툴은 ‘업무 맥락 파악’과 ‘히스토리 관리’를 쉽게 하면서 업무 진행 시 발생하는 집중력 분산을 줄이고, 실시간으로 동료와의 피드백과 의견 교환을 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콜라비는 다른 원페이지 협업툴들과 달리 불필요한 알람을 없애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콜라비 사용자는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쌓여 있는 업데이트 내용들과 업무 히스토리를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구조화시켜 ‘이슈 업데이트’에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업데이트를 통해 함께 작성하고 함께 편집이 가능한 실시간 문서 작업, 쉽게 기능을 불러오는 다중 멀티 단축키 “@” 버튼 등 업무 몰입을 돕는 기능들을 추가했다. 새 소식과 댓글을 이슈별로 구분해서 볼 수 있는 기등도 들어갔다.
콜라비팀의 조용상 대표는 “최근 딥워크가 국내외 협업의 중요한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국내 제조업의 P사, 금융 업계의 K사, 건설 업계의 H사 등 주요 대기업들에서 콜라비를 도입하기 위한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콜라비팀은 이를 위한 별도의 전담 조직을 세팅하는 등 글로벌과 국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