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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어대 나와 호텔로…"시진핑과 오찬회동"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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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19.01.09 13:44:08
[베이징=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베이징 방문 이틀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소인 조어대를 나와 북경반점에 도착했다.

9일 김위원장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내 제약회사 동인당을 둘러본 후 숙소인 조어대(釣魚台)로 돌아갔다가 정오께 다시 나왔다. 이어 최고급 호텔인 북경반점에 도착했다.

이날 북경반점은 오전 11시께부터 통제됐다.

호텔 주위로 귀빈 전용 구급차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차량이 배치돼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오찬 회동이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방중단 일행을 태운 전용차가 9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조어대를 떠나 젠궈먼와이다제(建國門外大街)를 통과 중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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