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31일 경기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 ‘오늘, 여권통문을 다시 펼치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내달 1일부터 여성사전시관에서 5개월간 개최되는 ‘오늘, 여권통문을 다시 펼치다’는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100여 점의 각종 유물, 사진자료, 신문기사 등을 통해 한국 여성운동의 근원과 역사, 여권통문 이후 120년이 흐른 오늘날 우리사회 여성들에게 남겨진 성과와 과제 등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