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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주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천대광 작품’ 전시

김보경 기자I 2016.06.01 16:31:29
설치 미술 작품 ‘공허한 빛의 파장’과 미디어 아트 작품 ‘오행도1,2’가 전시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경.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1층 전시공간을 설치·환경 조각 전문가 천대광 작가의 작품으로 새당장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9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천대광 작품전’은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설치 미술 작품 ‘공허한 빛의 파장’과 최찬숙 미디어아티스트의 협업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 작품 ‘오행도1,2’로 구성된다.

‘공허한 빛의 파장’은 빛의 3원색과 색의 3원색, 흰색과 검은색 등 총 8색의 반투명 컬러 아크릴판 1000여 장이 알루미늄 고정체로 결합돼 축조된 구조물이다.

천대광 작가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찾은 관람객들이 모든 색의 근원이 되는 기본 색의 조합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무수히 다양한 빛깔로 구현되는 모습을 통해 세상 만물이 생성되는 우주의 매커니즘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내·외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질 미디어 아트 ‘오행도 1,2’는 음양의 기본이 되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 가지 에너지 작용과 그 속성이 만들어 내는 상생적 에너지의 기본 작용을 풀어낸 작품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올해 5월 개관 2주년을 맞았으며, 누적 관람객 수 28만 1161명(5월 30일 기준)을 돌파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 ‘모던 프리미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부에서 본 설치 미술 작품 ‘공허한 빛의 파장’과 미디어 아트 작품 ‘오행도1,2’가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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