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명 ‘다꼴녀’(다리 꼬는 여자)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버스 좌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 짧은 치마를 입은 그는 오른쪽 허벅지에 왼쪽 발목을 올려놓고 있다. 각도에 따라 속옷이 보일 수 있는 정도다.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먼저지만, 이 여성은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앉아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다른 승객에게 민폐다”, ”이른바 ‘쩍벌남(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 좌석 한 개 반을 차지하는 남성)’을 능가한다”, “최소한 공공장소에서 에티켓을 지키자”라고 해당 여성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