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모회사 마힌드라, 9월 전기차 레이싱 대회 참가

김형욱 기자I 2014.05.29 18:17: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는 자회사 마힌드라 레이싱이 올 9월 열리는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가할 선수 2명 카룬 찬드혹(Karun Cahndhok, 인도), 브루노 세나(Bruno Senna, 브라질)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전기차 기술 발전 도모를 위해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여는 첫 순수 전기차 경주다. 올 9월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LA 등 10개 도시에서 열 계획이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유일한 인도 팀으로서 출전 10개 팀과 우승을 겨룬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이사회 최고임원 겸 자동차·농기구부문 사장은 “차세대 전기차 기술과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9월 개막하는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인 마힌드라의 전기 레이싱카. 마힌드라 제공
(왼쪽부터) 마힌드라 레이싱 팀 소속 선수인 카룬 찬드혹 브루노 세나. 마힌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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