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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과는 사고 잔해물 재조사 과정에서 추가 유해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수거한 잔해물 일부를 보관해 오던 가운데 유가족들이 재조사를 요구하면서 국토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는 협의를 거쳐 지난달부터 기체 잔해물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조사 대상 잔해물의 약 3분의2가량을 확인한 상태다.
재조사 과정에서는 유골로 확인된 1점과 유골로 추정되는 8점이 발견됐다. 최초 발견된 유골은 길이 약 25cm였으며 이후 발견된 유골 추정 물질은 3~6cm 크기로 파악됐다. 국과수는 희생자 179명 전원의 유전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유골 여부와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휴대전화 4개와 의류·가방 등 개인 소지품도 대량으로 발견됐으며 수습된 유류품은 대형 봉투 648개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사고 당시 시신 수습과 잔해 수거 과정에서 여러 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면서 일부 절차가 미흡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군, 사고조사위원회 등이 참여해 시신 수습과 잔해 정리를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기 현장에서의 시신 수습과 잔해물 처리 과정에서 여러 기관이 참여하면서 일부 소통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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