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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카자흐 도로연구소와 손잡고 유라시아 교통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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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8.26 11:11:29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워 공동연구 MOU
도로 분야 공동연구·전문가 교류 본격화
알마티 순환도로 15년간 운영·유지관리 수행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손잡고 글로벌 도로 기술 협력에 나선다. 도로 건설·운영부터 스마트 건설, 표준화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에서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오른쪽)과 알리바예바 아르만 칼릴올로브나 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전날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도로 분야 전반에 걸쳐 공동연구, 전문가 교환, 기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카자흐스탄 측은 한국도로공사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공동사업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다.

양측은 향후 카자흐스탄 내 다양한 지역에서 실증 기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라시아 교통 네트워크의 미래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의 운영·유지관리를 맡아 수행 중이다.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은 총연장 66㎞ 규모로 4차로 15.5㎞, 6차로 50.5㎞로 구성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039년 4월까지 15년 10개월간 운영·유지관리를 담당하며 총 사업비는 1612억원 규모다. 한국도로공사가 40% 참여했으며 SK(10%), 튀르키예 알라르코(25%), 마쿄올(25%) 등이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아시아개발은행, 국제도로연맹, 말레이시아 PLUS 주식회사, 가나 도로부, 에콰도르 교통공공사업부 등 해외 기관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기술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알마티 순환도로를 계기로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의 길을 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카자흐스탄 도로연구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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