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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 군수,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익태 기아 특수사업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요맞춤형 전기 다목적자동차(e-PUV) 개발사업’ 은 수요가 확산되는 소형 전기상용차의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국내 다목적 차량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차량의 △주행 및 전기구동모듈의 안전성 평가 인프라 기반구축을 포함해 다목적차량의 주요핵심기술인 △차량별 플랫폼 특화 기술개발과 △모터, 인버터, 배터리, 공조 등 전기모듈부품 기술개발을 중점으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기관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JC 일원 약 3만㎡ 부지에 1만㎡ 규모로 다목적자동차 안전신뢰성 평가센터(가칭)를 조성하고 다목적 플랫폼별 시험평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남용 한자연 원장은 협약식 축사에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R&D개발 및 인프라 확장을 통해 다목적 모빌리티 솔류션의 핵심축인 전기 다목적자동차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전기 다목적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