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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연속 1위 그랜저 아성 꺾은 카니발‥첫 베스트셀링카 등극
지난 8월 출시된 4세대 신형 카니발의 인기가 심상찮다. 신형 카니발은 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신형 카니발은 사전계약 단 하루 만에 2만3006대를 기록해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 시간·최다 신기록을 썼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한 달간 1만293대를 판매하며 카니발 역사상 국내 전체 차종 중 첫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7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린 그랜저(10월 1만926대)를 제치며 주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세단과 SUV처럼 대중 차종이 아닌 미니밴인 카니발이 이끈 성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신형 카니발이 미니밴 디자인을 탈피하면서 대형 SUV의 수요까지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마치 대형 SUV와 같은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전면부는 최근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특징과 같이 라디에이터 그릴의 확장,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없애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대형 SUV는 현대자동차(005380)의 팰리세이드 독주 체제였지만 대형 SUV 형태를 갖춘 카니발이 등장하면서 관련 수요가 분산됐다”며 “7인승 기준으로 가격 측면에서도 카니발이 우세한 만큼 고객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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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여행·캠핑 수요↑‥하이리무진 인기 더 커지나
기아차가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이날 공식 출시하면서 카니발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차는 하이리무진 모델만의 정체성을 입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울러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1열과 2열에서 사용가능한 ‘냉·온 컵홀더’로 음료를 차갑거나 뜨겁게 보관할 수 있으며 측·후면 글라스에 적용된 ‘주름식 커튼’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연간 3000대 이상 팔려 카니발 전체 판매량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것이란 예측이다. 코로나 이후 여행과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수요가 많아진 만큼 과거 법인 위주의 판매에서 3040세대로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하이리무진 시장 역시 카니발 독주체제인 만큼 신형 카니발 역시 인기가 꾸준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달라진 수요에도 적합한 모습을 보이는 등 카니발의 전체적인 판매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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