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의 성격에 대해 현안을 직접 논의하는 차원인지, 원론적인 협치 논의의 장인지를 묻는 질문에 “두 가지 다 해당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 해결해야 할 큰 덩어리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여야정의 협의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설협의체를 처음에 만들었을 때도 여러가지 현안의 이견이 있을 것이 너무나 예상됐기 때문에 이것을 조금이라도 공통분모 많이 만들자는 의지에서 협의체 만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