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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접수받은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160명(기타지역 포함)이 몰리면서 평균 17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경북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237.53대 1로, 전용 84㎡형에서 나왔다. 34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8076명이 몰렸다. 해당 면적형은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신혼부부 유형 11가구 모집에 496명이 몰려 45.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분양 관계자는 “특별공급에서 모든 면적형이 인기리에 소진되면서 일반 청약 역시 성공적으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펜타힐즈에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힐스테이트’만의 평면 및 단지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이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아 계약까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면 9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8가구 △72㎡B 31가구 △84㎡ 58가구 △106㎡ 35가구 규모다.
지상에 주차 없는 단지(서비스 차량 제외)로 설계됐고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어린이 전용 대기공간인 어린이 버스정거장이 마련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상상도서관과 어린이집, 맘스카페 등도 들어선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8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0~22일 3일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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