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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서 추천해준 대구에 거주중인 미혼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갑상선저하증이 있는 자녀를 양육하며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에 거주중인 미혼부 대상자는 교제하던 여성이 집 앞에 두고 간 자녀의 출생신고 때문에 행정소송을 불사했고 다니던 직장도 옮기며 홀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미혼부 가정을 응원하고 그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KDB 키다리 아저씨 사업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