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중견기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제 우리나라는 대기업 몇 군데가 끌고가는 단계가 아닌, 생태계가 중요한 단계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일정을 좀 줄였지만, 줄인 일정 중에 가장 가고 싶어하는 일정이 있다면 아마 오늘 같은 자리가 이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진화가 된다는 것의 가장 큰 척도는 기업과 정부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면서 정부와 기업간 관계 변화를 언급했다. 김 총리는 “불과 10년, 20년 전이었다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기업인들 만나서 개별적인 미팅을 하면 국민들이 ‘만나서 무슨 얘기했지’ 궁금해하던 세상이었고 뭔가 투명하지 않은 관계가 존재했다”며 “이젠 대통령이 기업인 만나도 그런 의심하는 세상은 지나가버렸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업과 정부의 관계의 핵심은 ‘윈윈’으로 서로가 정말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국가와 경제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창조적으로 나눌 것인가의 관계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그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단계가 변했기에 영점이동을 해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 정당들, 국회에서 해야 하는 정책의 영점이동의 가장 중요한 영점이동 축 하나는 중견기업”이라고 말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김 총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혁신의 진짜 주역으로서 중견기업이 우뚝서기 위해서 그간 10년의 과정을 딛고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