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접고, 당분간 부동산에 대(大)랠리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더 이상 가격 안정 포지션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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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높은 주택가격에도 경고하는 정부 인사가 없고,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식처럼 움직이라고 주문해도, 국토부 장관은 자녀에게 증여성 대출로 전세금 6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재부 장관은 다주택 투자로 수익을 챙기는 나라임이 드러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채 대표는 “기득권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우회해 왔고 지금도 그렇다”며 “국민만 정부 정책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구조에서 누가 참여하겠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현 체제로는 다 틀렸다. 전세 문제가 있어도 전세 개혁은 없고, 금융 부처는 수요 대책을 내지 못하게 쪼개버린다”고 지적했다.
채 대표는 “남은 것은 가격 급등뿐이다. 시장 랠리는 필연적이며, 현재 기조라면 두세 달 만에 3년치 상승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과열 양상은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막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 대표는 지난 2018~2019년 당시 강력한 정부의 규제가 시장 투자심리를 꺾어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 예측했다. 2022~2024년에는 “매매 차익 시대는 끝났다”,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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