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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하중지구 신혼희망타운 최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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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09.19 13:47:54

A-4블록 신혼희망타운 390가구 분양 개시
29일부터 LH청약플러스 통해 신청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하중지구 A-4BL(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하중 A-4BL은 총 584가구 규모의 혼합단지(공공분양+행복주택)로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 390가구다.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178가구를, 그 외 212가구는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해당 블록은 최고 25층, 총 11개 동으로 건설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5㎡ 308가구, 전용 56㎡ 82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육아 친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 가격은 약 3억 8000만원 수준(평당 1506만원)으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나 거주 의무는 없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의무 가입 단지로 주택 가겨의 최대 70%를 최장 30년간 연 1.3%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29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 대상자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 계약 체결은 내년 1월 27일부터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시흥하중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를 통해 서울 서남부, 인천, 부천, 광명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20~30분대에 광명역(KTX), 인천 송도,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하중지구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시흥시청역(서해선)을 이용하면 소사역은 17분, 김포공항은 30분 만에 접근 가능하다.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경강선)과 신안산선을 통해 판교와 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LH 동탄 주택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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