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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금까지 프로와 프로맥스 등 일부 기종에만 LTPO를 적용했다. 나머지 모델에는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패널을 썼다. LTPO는 LTPS의 단점을 보완한 패널이다. 전력 효율이 좋고 화면주사율을 높일 수 있다. 가격도 더 비싸다. 다만 실현하기는 어려운 기술로 꼽힌다.
스마트폰 내 AI 서비스 등 전력 소모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사용 전력 절감의 필요성이 늘면서 LTPO 패널은 주목도가 커지는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31년까지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에서 LTPO 패널 점유율이 52%로 올라 LTPS 점유율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이미 LTPO 기술을 확보해 애플에 꾸준히 공급해 왔다. 반면 중국 BOE는 애플에 LTPS만 납품해 왔고 LTPO를 판매한 이력은 없다. BOE는 LTPO 기술력 확보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BOE는 기존 LTPS에서도 품질 이슈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업계에선 올해 나올 아이폰17 시리즈에서 BOE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BOE의 공급분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넘기지 않겠냐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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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안팎에선 국내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에서 중국과 격차를 벌리고 수익을 극대화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연구개발(R&D)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마이크로LED만 해도 중국업체들이 이미 양산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반면 우리 기업들은 R&D 단계에 머물러 있다.
업계 관계자는 “OLED까지는 한국이 경쟁 우위에 있으나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기의 상황”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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