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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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근처 아파트 옥상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또 A씨가 범행 장소 근처에 버리고 간 흉기 1점도 회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으로 B씨와 일면식이 없던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