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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문체위는 오는 31일 전체 회의를 열고 관광공사 임직원의 국감 방해 행위에 대한 징계 처분과 감사원 감사 청구, 형사 고발 등을 논의한다.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A씨 등 임직원 5명은 2020년에 있었던 공사의 대북 지원사업의 국감 증인으로 안영배 전 관광공사 사장이 채택되자 관련 자료 26건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이 제공한 자료에는 공사 내부 자료 등을 비롯해 대북지원사업 추진 경위와 관련한 예상 질의와 답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