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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강원지방조달청 사랑나눔 봉사회 회원 15여명은 18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강원 춘천시 연탄은행에 연탄 1200여장을 후원하고, 춘천시 효자동 소재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나눔 봉사동호회는 2010년 발족해 중증장애인시설인 ‘나눔의 동산’ 및 사회복지시설인 ‘월드비전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하는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봉사동호회 회장인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은 더 클 수 있다”며 “연탄 한장, 한장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