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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따르면 신세계는 우정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2만4332㎡에 복합 건물을 건립한다. 쇼핑몰 등 판매시설(면적 3만8250㎡), 문화·집회시설(3000㎡), 근린생활시설(1770㎡) 등이 들어서며, 지상 83층 규모 오피스텔 2개 동(1573실)이 조성된다.
건물은 고층의 오피스텔 2개 동을 저층의 판매시설이 연결하는 형태로 건립되는데, 이는 울산 영문 첫 글자인 ‘U’를 형상화한 것이다. 이 건물이 완공되면 울산 최고층 건물이 된다. 현재 울산 최고층 건물은 주상복합건물인 태화강 엑소디움(지상 54층)이다.
울산시는 신세계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입안 제안서를 제출하면, 주변 개발과 연계한 교통 계획, 주민 의견 청취 결과 등을 검토한 후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