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연대 사학과 교수들 "국정교과서 제작 참여 안해"

뉴스속보팀 기자I 2015.10.13 22:15:4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연세대 사학과 교수 전원이 국정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행정 예고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반대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연세대 사학과 교수 13명은 이날 이런 견해를 담은 성명을 내고 국정 교과서 집필 과정에 어떤 형태로든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들은 또 국정화 강행은 오로지 정치적 계산만을 앞세운 조치라며 학생들에게 부끄러운 처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 국편 “역사교과서 집필진 후보, 초빙·공모로 75명 확보” - 새정치연합 “유신시대 때도 교과서 집필진 8명 전원 공개” - 朴대통령 "현행 7종교과서, 대부분 전교조 이념에 경도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