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일부 이란인들이 하메네이를 제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며 ‘트럼프 댄스’를 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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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춤’은 양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동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집회에서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주일 미군 기지를 찾아서도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췄고, 방한(訪韓) 당시 우리 군악대가 영접 때 이를 편곡해 연주하기도 했다.
특히 뉴욕포스트가 소개한 영상 속의 한 여성은 보도 이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 춤추던 여자가 저”라고 소개했다. 이 여성은 크롭탑, 미니스커트, 카우보이 부츠를 착용한 채 활기차게 춤을 추며 엑스(X·구 트위터)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몇 년 전에 이란을 떠나 현재 미국에서 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며 “이곳에서 누리는 자유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수많은 이란인들이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꿈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며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미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밖에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우드 등에서도 이란계 미국인, 이란인들이 깃발을 흔들고 춤을 추며 기쁨을 표했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오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수뇌부가 집결한 시설 세 곳을 동시에 폭격했다. 당시 이스라엘군이 하메네이가 있던 장소에 폭탄 30발을 투하하는 등 집중적 공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 개시 약 15시간 만에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죽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