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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리더들과 미래를 논하다”…배경훈 장관, 얀 르쿤 교수와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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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10.27 13:36:35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에서 세계 석학과 대담
얀 르쿤과 현장 대화·석학 좌담회 직접 진행
차세대 AI·피지컬 AI·신뢰 AI 글로벌 연구축 형성 주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 개막 현장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세계적인 AI 석학 얀 르쿤 교수(메타 수석과학자, 뉴욕대)와 마주 앉아 AI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예진 스탠퍼드대 교수, 조경현 뉴욕대 교수, 김기응 KAIST 교수 등 젊은 글로벌 연구자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 에서 AI석학 좌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경훈 부총리, 얀 르쿤 뉴욕대 교수, 최예진 스탠포드대 교수, 조경현 뉴욕대 교수, 김기응 KAIST 교수.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 에 참석해 얀 르쿤 뉴욕대 교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AI 프론티어 국제 심포지엄 2025’ 에서 주요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기응 KAIST 교수,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최형두 국회의원, 얀 르쿤 뉴욕대 교수, 배경훈 부총리, 최예진 스탠포드대 교수, 조경현 뉴욕대 교수, 후안 데 파블로 뉴욕대 부총장, 조민수 포항공대 교수.
이번 심포지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국가AI연구거점 및 글로벌AI프론티어랩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 세계 AI 연구자들이 차세대 AI, 피지컬 AI, 신뢰 가능한 AI, 의료·로봇 응용 기술 등 핵심 의제를 놓고 토론하는 국제 기술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

“AI는 기술 경쟁이 아닌 신뢰와 협력의 문제”…배경훈, ‘석학 좌담’ 좌장 맡아

기조세션은 얀 르쿤 교수의 ‘월드 모델 학습’ 강연으로 열렸다. 생성형 AI 이후의 학습 체계에 대한 근본적 접근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최예진 교수는 ‘생성형 AI의 민주화’를 주제로 AI 확산과 사회적 접근성을 강조했다.

요슈아 벤지오·제프리 힌턴의 축하 영상이 공개된 후 이어진 ‘석학 좌담회’는 배경훈 장관이 좌장으로 직접 진행했다. 르쿤, 최예진, 조경현, 김기응 등 글로벌 연구진과 함께 △AI 발전 속도의 윤리적 균형 △AI 안전성과 거버넌스 △세계 각국의 협력 구조 등이 논의됐다.

배 장관은 “대한민국은 단순한 기술 수용국이 아니라 AI의 철학·기준·책임성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세션은 트랙별로 운영되며 AI 기초 연구부터 응용 기술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심포지엄 이후 28~29일에는 글로벌AI프론티어랩 워크숍이 이어지며 한국과 뉴욕대(NYU) 공동 연구진이 △핵심 알고리즘 △책임성 있는 AI △AI 의료기술을 축으로 3대 연구 로드맵을 구체화한다.

배경훈 장관은 “세계적 석학들이 한국에서 미래 AI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이 자리 자체가 우리 기술력이 글로벌 대화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정부는 연구자들이 국경을 넘어 협력할 수 있는 AI 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력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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