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는 기존 청사 부지 철거와 공정을 위한 사전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1차로 이전한 용신빌딩 외에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성이 좋은 수유역 인근 건물 두 곳을 임시청사로 추가 지정했다. 이전 순서는 부서별 특성과 민원 수요를 반영해 조정했다.
이번에 코스타타워로 이전하는 부서는 △10월 20일 주택·도시계획과(7층) △10월27일 주거정비·건축·공원녹지과(8층) △11월3일 청소년과(7층) △11월10일 복지정책·생활보장·여성가족과(6층) 순서로 업무를 개시한다.
내달 17일에는 민원여권과를 시작으로 세무, 민원 등의 부서가 창강빌딩으로 이동한다. 12월 초에는 구청장실과 행정지원과 등 남은 부서가 마지막으로 이전해 임시청사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구는 부서 이전 시 주말을 활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문 민원이 많은 세무·민원 부서는 사전 안내를 강화해서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강북구청 홈페이지, 청사 출입층 안내 배너로 층별 위치 변경 정보를 계속 안내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은 강북구 행정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임시청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민 불편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신청사 완공까지 행정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쓸어담는 수준” 연말 다이소 명동…외국인 쇼핑 러시 ‘들썩'[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080006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