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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유·무인 복합체계 실증 착수…과기부 국방 과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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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7.14 13:52: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402030)(대표 김영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 ICT 과제에 참여해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위한 지능형 대응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유·무인 복합체계 대상 신속한 상황인지 및 맞춤형 대응을 위한 복합지능형 AI 분석 모델 자동 협업 기술 개발’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고 LIG넥스원(079550)이 총괄을 맡았다.

2028년까지 총 5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ETRI, KETI, 모비젠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과제에서 적 위협 분석 모델 및 위협 평가 에이전트 개발을 담당한다. 전투 시나리오 기반의 실증을 통해 실제 전장 적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작전 수행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현수 비전AI연구소 이사는 “민간 AI 기술을 국방 영역에 적용하게 된 점이 뜻깊다”며 “공격 우선순위 결정, 화력 추천 등 지휘 결심의 핵심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7월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 AI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국방 AI 구축 사례와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방 AI 전략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을 확정한 상태다.

1999년 설립된 코난테크놀로지는 텍스트 및 비전 AI 기술 기반의 검색 및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900여 고객사와 34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3년 자체 개발한 한국형 대규모 언어모델 Konan LLM은 현재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 중이며, 국내 최초 일반·추론 통합형 모델 ENT-11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스탠퍼드대 AI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등재, 경기도형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선정되며 독자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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