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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언급하며 선거 전까지 인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높은 시민의식과 기관사, 승무원의 발 빠른 대응 덕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훈련,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대중교통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필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필동제1투표소를 찾아 이동 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준비 현황을 살폈다.
그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을 최대한 보완해 이동이 불편한 분들도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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