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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 일정 연기…“인수엔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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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5.30 17:22:40

공정위 기업결합신고 절차에 따라 조정
“자금 조달은 완료…절차 마무리 최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웅진(016880)은 프리드라이프 인수 마무리 일정을 오는 6월 13일로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이날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신고 절차가 아직 계속됨에 따라 일정을 조정한 것이다.

(사진=웅진)
다만 웅진 측은 “시점 연기는 일정상의 이슈일 뿐이며 에쿼티 투자 및 인수금융 등 자금 조달은 계획대로 모두 완료된 상태로 인수 자체에는 차질이 없다”며 “거래가 최대한 신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드라이프의 이사회 구성 일정도 함께 연기되었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윤새봄 웅진 지주부문 대표를 포함한 후보자 3인을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인수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해당 임시주총이 6월 13일로 변경됐다.

앞서 웅진은 프리드라이프 인수와 관련해 주식취득 예정일을 이날로 공시했으나 이번 일정 지연에 따라 한국거래소에 이를 6월 13일로 정정 공시했다.

웅진 관계자는 “필요 절차가 끝나면 신속히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프리드라이프의 경영 안정화와 장기적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토탈 라이프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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