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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행사를 주관했다. DGB금융그룹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소속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VR체험 등 게임존, 캐리커처·캔들 만들기 등 체험존, 지역 먹거리, 클래식 밴드 공연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20여 개의 플리마켓을 마련했다.
저녁 시간에는 오현아(캘리그라피 작가), 이해웅(마술사), 김현성(뮤지컬 배우), 김리아(미디어 아트 작가)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부터 민화 미디어 아트,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문화공연은 지난달 진행한 ‘CEO와 함께하는 Talk & ART’ 행사의 연장선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통합협업 프로젝트 밋업 일환으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는 DGB금융그룹 의지가 반영됐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지주의 모든 임직원과 가족분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작은 축제의 날에 힐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그룹의 지주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11개 자회사를 총괄해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도약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