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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달 접종 물량이 사전 예약자(552만명)보다 51만회분가량 부족한 501만회분으로 집계되면서 접종 차질 우려를 낳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및 보건소 물량 활용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LDS주사기를 사용하면 적게는 1바이알(병) 당 10%에서 많게는 20%까지 접종 인원을 늘려 부족분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병당 10회분으로 LDS 주사기를 사용하면 11~12회까지 접종 가능하다. 그럼에도 물량 부족에 따라 접종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생기면, 다음 주 중으로 개별적으로 안내해 접종 일자를 변경할 예정이다.
홍정익 팀장은 “LDS 주사기로 부족분이 해소가 안 된다면, 보건소 공급분도 있다”면서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보유한 백신으로 완충 작업을 하면서 최대한 잔여 백신을 아껴 쓰는 방식으로 모든 예약자에게 접종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수급 불균형 상황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홍 팀장은 “기본적으로 접종 물량을 계산할 때 LDS주사기 효과를 염두에 두고 공급하지 않는다”며 “가령 지금처럼 550만명이 예약한 상황에서 백신이 500만분이라는 것은 백신 1바이알(병)당 10명으로 계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각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으로 61만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도 1바이알당 10명을 접종하고 남은 초과분을 폐기하지 않고 접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부족한 50만명분도 이러한 잔여량으로 보충하되, 예비명단보다는 최대한 사전예약자에게 물량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팀장은 “만약 잔여량이 예약자에게 돌아가지 못해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 하는 대상자가 생기면 당국 차원에서 별도로 안내하고, 신속하게 다시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접종 연기자에 관해서는 개별 의료기관에서 취소를 하지 말아달라고도 당부했다. 홍 팀장은 “지역별로 (백신 공급) 사정이 다를 수 있다”면서 “사전 예약자가 접종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에 대해서는 개별 의료기관이 임의로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당국이 일괄적으로 예약 변경을 공지하고, 접종 일정을 다시 잡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전국 위탁의료기관 백신 배분 기간과 관련해선 “하루에 배송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예약 현황을 기반으로 주 단위로 배송하고 있다”며 “직전주 접종 예약을 마감한 뒤 산출된 예약자 숫자에 따라 물량을 정해 통상 월∼금요일에 순차적으로 백신 물량을 배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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