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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7일 전국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산림청 소속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비대면 영상 회의로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K-포레스트, 한국형 산림재난관리체계 구축 등 올해 주요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중앙·지방의 산림행정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민들과 임업인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