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13%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실은 전년 45억원에서 51억원, 당기순손실 37억원에서 58억원으로 적자폭은 확대됐다.
회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시판 전 까지 줄기세포 배양액, 배지 사업 등을 영위하며 매출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본격 임상시험이 진행되면서 연구개발비가 증가했고 전년대비 파생상품평가이익 인식액이 감소한 것이 당기순손실의 주된 변동 이유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줄기세포연구개발로 축척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매출을 꾸준히 증대시킬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줄기세포치료제 국내외 연구개발 및 판매를 통하여 가시적인 실적을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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