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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질도 있었지만 재산 축소라든지 위장전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있었는데 다른 의혹들은 대체로 소명이 됐고 이제 갑질 문제가 남아 있었다”며 “갑질은 상대적이고 좀 주관적 측면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두 명의 전직 보좌진이 의혹을 제기한 것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계속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사실 전·현직 보좌진에 반대된 진술도 많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제대로 인터뷰나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진행자가 ‘일부 언론에서 표절은 날리고 갑질을 살렸다며 현역 의원 감싸기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고 질문하자 “2000년도 인사 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에 현역 의원들이 한 번도 낙마한 적이 없어서 아마 그런 지적을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정청래 의원이 강선우 후보자를 적극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강 후보자가) 같은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할 때의 모습들을 보면 그런 거(갑질)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의원들이 아마 없었을 정도로 대단히 성격도 좋고 주변 분들과 잘 어울렸다”며 “보좌진 갑질 문제가 나와서 저도 사실은 좀 당혹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강 후보자와) 같이 근무했던 보좌진들의 얘기들도 일부 들어보면 ‘친구 같았다’라든지 또는 ‘같이 근무하며 정말 보람을 느꼈다’는 글들도 꽤 있지 않느냐”며 “그런 측면에서 강선우 의원을 바라본 정청래 후보의 의견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다”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하는 것을 보면 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아직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면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