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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 없는 경기도민들에게는 앞으로 내 집 마련의 꿈도 꿀 수 없는 높은 집값을 안겨 주었고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경기도민들에게는 징벌적 세금을 부과한 장본인”이라고 단언했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가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시절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부총리가 취임한 이후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64.5% 상승했다”면서 “전국이 41.9%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부동산 정책 실패는 경기도민에 더욱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물론 양도소득세까지 부동산 관련 세금을 모조리 올려놓은 장본인”이라면서 “실패한 경제 부총리와 추진력 있는 젊은 일꾼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김은혜 후보는 자신이 집권 여당 후보로 중앙정부와 서울시와도 협력이 쉬울 것이란 점을 전제했다. 그는 “대통령과 싸우고 민생은 외면한 채 도정을 후퇴시키는 도지사를 선택하겠는가”라면서 “현명하신 1390만 경기도민은 그 답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