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진행된 ‘마케팅 아레나 2018’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케일 업 비즈니스(Scale Up Your Business)’를 주제로 진행된다.
모바일 시장 트렌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공유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교육을 통해 한국 개발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엔 창구 프로그램 선정사, 인디 게임 페스티벌 지원 개발사 등 총 300 여 개 국내 개발사가 참여한다.
구글에서도 구글플레이·유튜브 등 다양한 사업부서가 참여해 앱 퀄리티 개선을 위한 구글플레이 콘솔과 정책 활용 방안과 사전등록 캠페인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 전략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유튜브를 통한 소셜마케팅, 브랜딩과 수익 모델 다각화와 사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한 방안 등 개발사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 세션을 제공한다.
구글과 교육대상 개발사 외에도 ‘에픽세븐’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아자르’ 개발사 하이퍼커넥트, ‘콴다’ 개발사 매스프레소 등 국내 대표 앱·게임 개발사도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둘째날 교육에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국가별 마케팅·현지화 전략과 각 시장별 트렌드, 우수 진출 사례 세션이 이어진다.
미국·일본·대만·동남아 등 각 지역의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및 파트너십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개발사가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과 구글플레이의 다양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구글플레이 한국 앱·게임 개발사 현황과 글로벌 성장성 조사에 따르면 한국 앱·게임 개발사의 68%가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을 노하우 부족으로 꼽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다 실질적·다각적 교육 세션으로 구성한 이번 모바일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개발사가 성공적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의 많은 사용자들과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