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를 시작으로 리니지2, 길드워,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수많은 MMORPG 역작들을 보유한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게임을 문화콘텐츠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일 개최된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과 블레이드&소울의 게임 테마를 재해석해 국내 최초 뮤지컬로 선보인 <뉴에이지 뮤지컬-묵화마녀 진서연>가 그 대표적이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도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은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게임 대회와 공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행사이자, 게임 축제이다.
그 동안 국내 게임시장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을 비롯한 외산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실시간전략게임(RTS), 적진점령(AOS), 슈팅 장르와 같이 특정 장르에 편중돼 있는 척박한 국내 시장상황 속에서 엔씨소프트의‘블레이드&소울’은 국산 토종 MMORPG 장르를 대표하며 외산 게임들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시장에 대한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
열악한 e스포츠 시장에서 전례 없던 도전과 실험을 강행한 엔씨소프트의‘블레이드&소울’은 어려운 환경과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난 2년간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대만에 이르기까지 그 규모를 점차 확장해 가고 있다. 급기야 2016년에는 북미, 유럽 등에 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게임대회와 공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행사이자, 게임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및 광장에서는 13일, 14일 양일간 펼쳐지는 특설무대 경기는 월드챔피언십 준결승, 결승전 경기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 및 문화행사들로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결승전 이후 이어지는 월드챔피언십 콘서트는 MC 김신영의 진행으로 마마무, 치타, 제시 (언프리티랩스타 출연진)등 요즘 가장 Hot한 프리스타일랩퍼들의 무대로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블레이드&소울’은 2012년 정식 서비스 이후 ‘소울파티’, ‘해운대 블소 콘서트’, ‘미디어 파사드퍼포먼스’, ‘시크릿 무대 의상 콜라보레이션’ 등 게임 IP와 문화콘텐츠의융복합을 다양하게 시도해 왔으며, 엔씨소프트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그 절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산 MMORPG의 e스포츠화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하며 저력있는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나고 있는 ‘블레이드&소울’이 게임의 도시 부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는 사랑 받는 문화 축제로, 세계인들에게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그 저력을 입증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기대다.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 블레이드&소울의 IP와 완성도 높은 OST를 바탕으로 게임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인 ‘진서연’의 일대기를 뮤지컬적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미디어파사드 (Media fa?ade, 건물 외벽이나 무대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홀로그램 등 게임의 환상적 비주얼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연출 기법을 활용하였으며,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리듬과 타악, 마샬아츠 (Martial arts, 무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 뮤지컬 공연에선 볼 수 없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e스포츠와 문화콘텐츠가융복합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가는 엔씨소프트. 그들에게 디지털 컨텐츠융복합세상은 이미 꿈이 아닌 현실일 지도 모른다. 게임 속에만 머물던 디지털 판타지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일상 속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이기 때문이다.
게임이라는 카테고리를 넘어 디지털과 문화컨텐츠의 다채로운 융복합을 시도하는 엔씨소프트가 선사하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즐거움으로 연결된 세상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